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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증상 및 치료, 예방

플래너 라이프 2024. 5. 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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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도 늘어나기 시작합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식중독균은 대개 4~60도의 온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 시기입니다. 식중독 증상 및 치료, 예방 관련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올 여름은 식중독에 걸리지 않고 무사히 지나가시길 바랍니다.

    식중독 증상 및 치료, 예방

     

    식중독이란?

    식중독이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한 후 우리 몸에 안 좋은 미생물이나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는 독소형 질환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또는 그들이 생성한 독소가 원인이며 4~60도 온도에서 증식하기 때문에 뜨거운 음식은 최소한 60도 이상으로, 찬 음식은 최대한 4도 이하로 보관해야 합니다.

    • 박테리아 : 식중독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는 박테리아입니다. 살모넬라(Salmonella), 대장균(E. coli), 리스테리아(Listeria)가 대표적인 박테리아이며, 이들은 덜 익은 고기나 오염된 야채를 통해 우리 몸으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 바이러스 :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주요 바이러스입니다. 이들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됩니다.
    • 기생충 : 기생충은 익지 않은 고기나 오염된 물을 통해 전염됩니다.
    • 독소 : 식중독은 독소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도상구균은 독소를 생성하여 음식을 오염시킬 수 있으며, 이러한 독소는 높은 온도에서도 살아남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

    식중독의 증상은 문제의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나타나기보다는 몇 시간 또는 며칠이 지난 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중독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가 대표적이며 세균성 식중독인 경우 열이 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신경 마비, 근육 경련, 의식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식중독 증상과 탈수가 동반되는 경우 병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식중독 치료

    식중독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 수분 보충 : 심한 구토와 설사로 인해 탈수증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합니다. 끓인 물(1L)에 설탕(4)과 소금(1)을 타서 마시거나 시중에서 판매하는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탈수가 너무 심한 경우는 병원에서 수액치료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 휴식 : 식중독 증상이 있을 경우 무리한 운동 또는 활동을 피하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병원 방문 : 식중독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되는 경우, 즉시 병원을 방문하세요. 특히 고열, 지속적인 구토, 심한 탈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즉시 약물치료가 필요합니다. 식중독 증상 중 구토나 설사는 독성을 배출하는 반응이므로 지사제나 항구토제를 함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식중독 예방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손을 비누하게 씻고, 물은 끓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다음 내용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식품 위생 관리 : 식재료와 조리 기구는 항상 깨끗하게 유지하며, 고기와 생선은 충분히 익혀서 섭취합니다.
    • 안전한 음식 보관 : 냉장고 온도는 4도 이하로 유지하고 유통기한을 지나지 않은 신선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남은 음식을 빠르게 냉장보관하며 해동된 음식은 절대 다시 얼리지 않도록 합니다.

    외식 시 주의사항 : 외식을 할 경우 위생 상태가 좋은 식당을 선택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합니다. 생수나 안전한 음료를 섭취하며, 길거리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