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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은 초기증상이 특별히 없기 때문에 자각증상만으로 질환 발견이 어렵지만,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위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글에서는 위암의 초기증상 예방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들어 위암 환자가 점차 늘어가면서 위암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가에서도 만40세 이상인 경우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국가건강검진 시 위내시경 도중 조직검사가 필요할 경우에도 10%의 본인부담금만 부담하도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위암 발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도도 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암 초기증상
위암의 특징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거나 미미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화기 장애 증상과 혼동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암 초기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속 쓰림, 식욕 부진, 체중 감소, 가슴이 불편하거나 아픈 증상, 구토, 복통 등이 있으며 이러한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응급대처만 하다가 나중에 위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해당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의료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위암 진단
위암은 일반적으로 상부위장관촬영술이나 위내시경검사로 위암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 검사는 위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위암의 조직을 직접 채취하여 조사할 수 있습니다. CT 또는 초음파 검사는 암이 주변 장기로 전이 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자기공명촬영(MRI),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등으로 위암 진단이 가능하며,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정기적인 검진과 전문의와의 상담이 중요합니다.
위암 치료
위암 치료방법은 위암의 종류, 위치, 확산 정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국소적 치료와 전신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국소적 치료는 개복수술, 내시경 점막절제술, 복강경 쐐기절제술, 복강경 위절제술 등의 치료방법들이 있습니다.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방사선치료가 병행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전신적 치료로는 항암화학요법 있으며, 수술적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에 시행됩니다. 근치적 절제술 후에 눈에 보이지 않는 잔류암을 치료할 목적으로 보조적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위암 예방방법
위암 예방방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너무나도 뻔한 이야기 같지만 건강한 생활습관은 모든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며, 특히 정기적인 위내시경검사는 위암 예방 및 조기발견에 효과적입니다.
1. 건강한 식습관
짜고 매운 음식섭취는 위 점막을 손상시켜 발암물질에 취약하게 하고,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한 위염을 일으킬 확률이 높습니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먹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적절한 운동
적정한 체중은 위암 예방에 도움이 될 될뿐만 아니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건입니다.
3. 금연하기
흡연을 하는 경우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에 걸릴 위험성이 약 1.6배 높으며, 금연한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흡연한 사람보다 위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금연은 가장 확실한 위암 예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4.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하기
위암 발생률은 40세 이후 급격히 증가합니다. 초기에는 소화불량, 속 쓰림 등 가벼운 증상만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먹으면서 소화능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40세 이상은 2년 간격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검사를 받게 되어있습니다.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 검사에서 위축성 위염 등의 소견이 관찰되었다면 검사 주기에 관계없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위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될 수 있는 질병이지만, 조기에 발견되지 않을 경우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위에서 언급한 여러 증상에 주의하고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습관 유지하면서 즐겁게 사는 것도 위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