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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암 종류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어려운 입니다. 더구나 폐암은 조기진단이 어려운 질환이기 때문에 폐암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폐암 위험요인에 자주 노출되어 있다면 폐암 증상과 치료방법을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폐암이란?
폐암은 폐에 악성 종양이 생긴 것으로서 암세포의 크기와 형태에 따라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합니다. 폐암의 약 80~85%는 비소세포폐암인데 이것은 다시 편평상피 세포암, 선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뉘게 됩니다. 나머지 소세포폐암은 발견 당시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 및 다른 장기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예후가 그리 좋지 않습니다. 폐암은 폐에 국한되어 발견되지만 병변의 진행이 심해지게 되면 폐뿐만 아니라 임파선이나 혈액을 통하여 뼈, 간, 신장, 뇌 등 온몸으로 전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미국에서는 연간 99,000명 정도의 남성, 78,000명 정도의 여성이 폐암 진단을 받으며, 우리나라에서도 폐암의 증가속도와 사망률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폐암 위험요인
폐암 발생의 가장 큰 위험요인은 흡연입니다. 흡연을 하는 경우 폐암 발생 위험이 15~80배 증가하며, 간접흡연에 노출될 경우에도 폐암 발생 위험이 1.2~2배 정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환경적인 문제와 코로나 등의 다양한 폐질환으로 인한 비흡연자 폐암 발병률도 꽤 높은 편이라고 하니 사전에 정기적인 검사와 증상에 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폐암 증상
폐암은 초기에 증상이 아예 없거나 미미하여 일반 호흡기 질환과 혼동될 수 있기에 조기발견이 어려운 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만성적이고 지속적인 기침
- 가슴통증 또는 두통
- 호흡곤란
- 체중감소 및 불량한 영양 상태
폐암 치료방법
- 수술: 폐암 초기단계에는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하고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는 종양을 직접 타겟팅하여 세포를 파괴하거나 종양의 크기를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 항암 치료: 항암 치료는 종양의 크기를 축소하거나 성장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방법이며, 환자의 상태와 종양의 특성에 따라 사용됩니다.
- 표적 치료: 표적 치료는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종양을 치료하는 데 사용됩니다.
- 면역 항암 치료: 최근 많은 환자들이 시행하고 이는 면역 항암 치료는 환자의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여 종양 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폐암 예방방법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울뿐만 아니라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다른 암에 비해 사망률이 높은 편입니다. 따라서 폐암을 예방하는 방법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금연하기: 폐암의 가장 좋은 예방방법은 금연과 간접흡연을 피하는 것입니다. 폐암 발병률은 담배를 피운 양과 기간에 비례하여 증가하지만, 담배를 끊은 이후에도 안 피우는 사람에 비해 폐암의 위험도가 높다고 하니 금연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 미세먼지 및 공해물질 차단하기: 공기 중 미세먼지 또는 공해물질은 폐 건강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공기 질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외출을 자제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식습관도 폐암 발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 대신 건강한 지방과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건강 검진: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흡연자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폐암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마무리
폐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병입니다. 만약 폐암의 증상이나 의심되는 증상을 경험한다면 즉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폐암은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경우 생존율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주의가 필요합니다.